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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주질환의 증상
치주질환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 중 하나는 양치나 치실 사용 중 나타나는 잇몸 출혈입니다. 건강한 잇몸은 정기적인 구강 관리로 출혈이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양치질을 하고 거품을 뱉었을 때 분홍색이나 붉은색이 보인다면 잇몸 염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이 발생하면 염증으로 인해 잇몸이 붓거나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가 해로운 박테리아의 존재에 반응하여 침입자에 대한 방어를 시도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치주 질환은 종종 잇몸 조직의 점진적인 퇴축을 유발합니다. 잇몸과 치아 사이가 벌어지면 박테리아가 번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파괴적인 과정을 가속화합니다. 잇몸이 후퇴하면 치아 뿌리가 노출되어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만성 구취도 근본적인 잇몸 문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은 악취가 나는 부산물을 배출해 지속적인 불쾌한 호흡을 유발합니다. 철저한 구강 위생에도 불구하고, 근본 원인이 잇몸에 있는 경우 구취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치주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치아 주변의 지지 구조가 약해집니다. 이로 인해 교합이나 치아 배열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는 항상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치주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통증이나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둔한 통증, 뜨겁거나 차가운 것에 대한 민감성, 씹을 때 불편함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주 질환은 잇몸이 퇴축되면서 치아 뿌리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출로 인해 뜨겁거나 차가운 온도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뜨거운 음료를 마시거나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움츠러드는 느낌이 든다면 잇몸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더 심한 경우에는 치아와 잇몸 사이에 고름이 쌓일 수 있습니다. 이는 감염과 치주질환의 진행 단계를 나타내는 명확한 신호입니다. 건강한 잇몸은 산호색이나 핑크색을 나타냅니다. 이와는 달리 병든 잇몸은 염증에 대한 반응으로 혈류가 증가하여 더 진한 빨간색이나 심지어 자줏빛을 띨 수도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경우, 치주 질환은 농양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농양은 극심한 불편함과 부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지어 파열되어 맛이 좋지 않고 냄새가 나는 체액이 방출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인지하는 것은 치주질환의 조기 발견에 매우 중요합니다.
2. 치주질환의 원인
구강 위생 관리에 소홀하면 치주 질환이 잘 생깁니다. 양치질과 치실 사용이 부적절하다면 박테리아의 끈끈한 막인 플라그가 생기기 아주 쉬워집니다. 플라그를 오랜 시간 그대로 방치한다면 치석으로 변하게 되고 치석은 치주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입 안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그중 플라그에 있는 특정 박테리아는 악성으로 바뀌어 염증을 유발하고 조직을 파괴시킬 수 있습니다. 흡연을 할 경우 면역 체계가 약화될 뿐만 아니라 잇몸으로 가는 혈류가 제한되어 감염을 막아주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따라서 흡연자는 심각한 치주 질환에 더 취약합니다. 유전적 요인도 치주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데 어떤 사람들은 면역력이 좋아 치주 질환의 회복력이 더 강해지고 다른 사람들은 치주 병원균의 공격에 취약해집니다. 치주 질환은 전신 건강 문제의 원인이자 결과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과 같은 질환은 혈당을 조절하는 신체의 능력을 손상시켜 박테리아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여성의 경우 특히 사춘기, 임신, 폐경기 동안 호르몬 변동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됩니다.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면 자극 물질에 대한 잇몸의 민감도가 증폭되어 여성이 치은염에 걸리기 쉽고, 방치할 경우 진행성 치주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영양 섭취, 특히 비타민 C 결핍은 잇몸 조직을 약화시키고 면역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스트레스 요인도 구강 건강에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신체가 잇몸 감염과 싸우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이 갈기 및 악물기와 같은 습관은 구강 조직의 부담을 악화시켜 치주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치아와 잇몸이 마모되면서 치주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노화된 잇몸은 퇴축되어 세균 침투에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3. 치주질환의 치료법
정기적인 치아 스케일링은 치주 질환 예방 및 조기 치료의 초석입니다. 스케일링을 통해 양치질과 치실 사용으로 도달하기 어려운 부위의 플라그와 치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의 빈도는 개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도에서 중등도의 치주 질환의 경우 스케일링 및 치근 활택술이라는 비수술적 시술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플라크, 치석 및 박테리아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잇몸선 아래를 깊게 청소하는 작업이 포함됩니다. 그런 다음 치아 뿌리를 다듬어 해로운 박테리아가 다시 부착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 시술의 목적은 잇몸이 치아에 다시 붙을 수 있는 깨끗하고 매끄러운 표면을 만드는 것입니다. 치주 치료 중에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경구용 항생제, 국소 젤 등 다양한 형태로 투여하거나 스케일링 및 치근 활택 시술의 일부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조절하고 치유를 촉진하며 치주 질환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진행된 경우 심각한 잇몸 퇴축, 주머니 또는 뼈 손실을 해결하기 위해 수술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플랩 수술, 뼈 이식 또는 조직 재생과 같은 기술은 치아 주변의 지지 구조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치과 기술의 발전으로 치주 질환 치료를 위한 최소 침습적 옵션으로 레이저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레이저 에너지는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고 박테리아를 줄이며 치유를 촉진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요법은 전통적인 수술 방법에 비해 불편함이 적고 회복 시간이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치료 후 지속적인 치주 유지는 질병의 재발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치주질환 예방의 기본은 꼼꼼한 구강위생에 있습니다. 불소치약을 사용한 정기적인 양치질, 치실 사용, 항균 구강 청결제 사용은 잇몸 질환의 주요 원인인 플라그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균형 잡히고 영양이 풍부한 식단은 구강 건강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에 기여합니다. 항산화제뿐만 아니라 비타민 C와 D가 풍부한 식품은 면역 체계와 잇몸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금연하는 것도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의료 및 치과 전문가와 상의하여 전반적인 건강을 관리해야 하며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다면 결국 치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